확실히 자기 의사표현이라는 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의 한국의 상황에서는 시기상조라 생각합니다.
비유를 해보죠.
지금 과다출혈로 죽어가는 환자가 있습니다.
특이한 혈액형이라 혈액원에는 보관중인 혈액이 모자라는 상황이라 멀리서 가져오면 그 사이에 환자는 죽습니다.
옆에 같은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있지만 에이즈 환자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라는 모양새가 되겠군요.
저는 일단 살리고 봐야한다 생각합니다.
에이즈감염상태로 살다보면 언젠가 치료법이 개발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이놈도 더럽고 저놈도 더럽다고 안뽑으면 과다출혈로 죽어가는 환자를 그냥 방치하는거랑 다름없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