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너무 혐오하시거나 또는 하나님,예수님 이러한 단어 또 성경 말씀이 거북하신 분들은 보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이 글은 아직 미숙한 글솜씨와 미숙한 의식 상태로 끼적인 글이기 때문에 어떠한 비판인들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제 종교로 뭐라 하시지는 말아 주세요. 그리고 저 맘 여립니다..욕은 하지 말아 주세요..
비판은 달게 받을 수 있지만 욕은 달게 받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
교회와 정치
교회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다. 그 곳에선 오직 말씀과 예배만이 있어야한다. 목사가 어떤 정치성향을 갖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들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배 중 그 성향을 놓고 이야기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성경에 분명히 이런 말씀이 있다.
"예수께서 비둘기 파는 사람들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니"
(요한복음 2 : 13 - 16)
아직 고등학생인 내가 생각해도 나경원 서울시장후보, 2007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후보를 뽑아주자고  교회에서 목소리를 높였던 목사들도
성전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었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목사도 엄연한 공인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의 말이 영향력이 있음을 인정하고 정치와 돈에서 떠나야한다. 정치와 기독교가 별개임을 인정하고 돈과 기독교가 별개임을 인정하고 또한 권력과 기독교가 별개임을 인정해야한다! 정치와 권력과 돈에서 떠나야한다.

그리고 기독교는 초기의 순수함을 자각하고 처음의 그 열정으로 종교활동을 할 것이다.

2

교회 세습에 대하여

교회 세습이 나타난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서울 충현교회를 필두로 한국교회에 세습이라는 것이 나타나게 된다.
(충현교회 원로목사도 세습이 잘못되었다고 시인하고 생을 마감하셨다.)
세습이 잘못 된 것은 교회가 하나의 기업의 형태가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교인이 이천명 삼천명 정도의 교회가 갖는 영향력은 엄청나다.
이런 교회가 세습되는 형태로 이어진다면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비리 그리고 교회 안에서의 거짓, 불화, 분쟁들이 나타날 것이다.
교회 내에서의 더 많은 영향력을 얻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도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절대로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세습이라는 것이 기독교에서 확실하게 뿌리 뽑히고 사라져야 할 것이다.


3
나의 생각
교회는 불과 이삼십년 전만해도 교회의 이미지는 이렇게까지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좋았다고 할 수도 있겠다. 지금처럼 많이 욕먹지 않았으니..
(이 부분은 엄마에게 들은 얘기)
하지만 지금 교회의 이미지는 떨어질대로 떨어졌다. 목사님들 아니 전 국민들이 알 것이다.
 몇몇의 잘못된 것들이 예수님의 순수함을 가리는 것 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권력욕 돈에 대한 욕심이 사라지고 그 순수함만 남아야 할 것이다.
또 나를 포함한 모든 기독교인들이 솔선수범하고 모범적으로 사는 정말 예수님의 사랑을 이 땅에 보여주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후기
나도 참 많이 부족한 사람이고 아직 의식적으로도 전부 성숙한 사람도 아닌데 이런 글을 쓰며 남을 정죄하는 것 같아 죄송하다.
물론 이 글에 나타난 목사님들과 이기적인 교인들 외에 정말 착하고 성실한 청렴한 분들도 정말 많다.
매달 50만원씩 받으면서 어렵게 사는 분들도 많으시다. 이런 분들까지 나쁜 목사들이라고 싸잡아서 욕하지 말아주시고 예수님 욕하지 말아주시고
그냥 한국 기독교의 문제점을 정말 따갑게 꼬집어주고 찔러 주시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