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학교에 오니까 애들이 주차장에서부터 저를 맞이하더군요 이상하다 싶었는데 제 생일을 알고서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행복합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때문에 좀 힘들기도 했지만 역시 아이들과 생활하는건 너무나 행복할 따름입니다. 맨날 큰소리도 내고 하지만 아이들이 있기에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돈을 5백원 천원씩 모아서 이렇게 했다더군요 여지껏 살면서 이것보다 좋은 생일 선물을 받은적이 없네요 역시 직업을 잘 선택한것 같아요~^^ 저희반 아이들은 초딩은 아니고 착한 초등학생들이랍니다 오유 여러분들 항상 행복하세요 전 아이들 열심히 가르칠게요 후... 28살 생일이라.. 저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겠죠? 외로움만 극복하면 진짜 없는게 없는 나날일텐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