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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8반 조봉석 생일입니다.
게시물ID : sewol_403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르조미워
추천 : 12/4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4/05 11:20:27
세월호 참사 355일을 맞이하는 4월 5일 오늘은 단원고 2학년 8반 조봉석 학생 생일입니다.

2_8_조봉석.jpg

조봉석 학생입니다.

봉석이는 집에서 막내둥이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합니다. 형하고도 게임하고 놀고 장난치며 즐겁게 지냈고 엄마 아빠한테도 애교를 잘 부리는 아들이었다고 해요. 운동을 좋아하고 특히 공을 가지고 하는 운동은 축구, 야구, 탁구, 농구, 심지어 당구까지 못 하는 운동이 없었다고 합니다.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고, 수학여행 가기 전에는 배 타는 게 너무 좋아서 두근거리며 많이 기대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귀엽고 다정하고 활기찬 막내둥이였던 봉석이의 꿈은 경찰이 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부모님과 형이 봉석이를 많이 보고 싶어 하십니다.
[한겨레 잊지 않겠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72255.html ]

광화문TV에서 신호현 시인이 봉석이를 위해 써 주신 작품 "하늘나라 경찰" 낭송을 중심으로 봉석이 생일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https://www.facebook.com/video.php?v=784585781655559&permPage=1

416가족대책위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봉석이 생일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한겨레 "잊지 않겠습니다" 기사에 달렸던 응원과 추모의 댓글도 함께 올려 주셨습니다.
https://www.facebook.com/416family/posts/764853780296141

가족대책위 페이스북 페이지에 댓글을 달아 주시면 가족분들께 힘이 됩니다.

안산 합동분향소 천국사서함 #1111 (24시간, 무료) 혹은 서울시청 전광판 010-6387-1177 (오전/오후 7-10시)로 문자 보내서 봉석이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잊지 않는다고, 즐겁고 행복한 곳에 있기를 바란다고,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오늘 저녁 5시 광화문 광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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