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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과거] 운문 - 그댈 마주하는 이유
게시물ID : readers_4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흡과다
추천 : 2
조회수 : 29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2/02 16:11:58

1.

 

<그댈 마주 하는 이유>

 

그대 떠난 뒤에

긴긴 하루 끝에

제가 마주한건 결국 그대덥니다

 

저는 그댈 향해 그리움을 외쳐보지만

그 외침은 이내 혼잣말이 되고 맙니다

 

떠날 때나 지금이나

그대는 아무 말이 없습니다 그려

 

바래진 우리 추억처럼 아련해지는 그대가 미워

저는 내일도 모레도 그댈 아니 마주할 수 없습니다

 

 

2.

 

<어느 12월>

 

첫눈과 함께

사라진 당신은

 

첫눈이 되어

제게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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