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멘탈이 나간 수준이 아니고 바스라지는데요
마지막 정신으로 일시 장소 주소 이런건 지웠습니다.
너무 당당히 빨간글씨로 '전 삼풍백화점 사장' 써놨길래 "와~ 뭔가 대박으로 180도 반성하고 누구나 감동받을 삶을 살고있나보다"생각이 들어서
검색 5분 돌렸더니 가관이네요? 유족들께 사과멘트 0에 갑자기 뭔 영적 부르심 얘기하면서 쌩뚱맞다못해 실소가 나오는 몽골?
"붕괴사고 직전 위험지역에 '칸막이를 치고 고객들이 접근 못하게 지시'후
빠르게 아버지와 대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교회가 저희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멘탈 나간다는게 진짜 오랜만이네요 기가막혀요
이걸 어떡하면 좋나요? 저는 지금 무교라 종교활동은 아무것도 안하는데욬ㅋㅋㅋㅋㅋ
그래도 선고 받은 7년 교도소 갔다왔다니 "아!죗값을 치렀으니 됐군!" 신실하신 분이야! 이래야 하나요?
아니면 어이없는 이 기분이 맞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출처 | 저희집 우체통에 꽂혀있던 홍보물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