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유인들에게 질문 하나를 하고 싶은데..


그게 뭐냐면..

제가 오유를 한지 무려.. 9년 째입니다..;;

그리고 내년이 되면 군대를 가야하는데

제가 일정한 특혜로 대체복무를 할 수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무조건 그 특혜를 사용하라고 하는데

전 약간 고민이 됩니다.

나중에 어디가서 군대 안갔다 왔다고 하면 무시당하지 않을까

하나 못해 여자한테 군 체험담으로 수류탄으로 북한군을 잡았다는 개뻥을 칠수라도 있는데..

그리고 남자라면 한번쯤 갔다오라고들 하는 군대인데..

정말 고민이 됩니다..

대체복무를 하면 어느 정도 돈이 모여지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으로썬 더없이 좋은 기회인데

과연 이 특혜를 무시하고도 군대를 갔다 와야할 가치가 있는 곳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