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왜 유머게에 쓰냐구요? ㅋ

그건 전형 고사 있는 전날 밤에 알아서 오늘 얼떨결에 시험 치러 간게 유머라서ㅋㅋㅋ

 

해당 학교 발표는 며칠 전부터 했는데, 사실 동생이 수능 치는 당일에도 컨디션이 저조했었고, 지원한

대학과, 과가 요구하는 전형의 수능 점수대가 높아서 붙을 거란 생각을 아예 안했대요. ㅠㅠ 그래서 당연히 기대도

안했고, 확인하기가 싫어서 확인을 안했대요. 그런데 어제 제가 본가에 내려온 날에 동생 친구가 카톡을 줘서

혹시나 해서 확인해봤는데 붙었다네요 ㅋㅋㅋㅋㅋ 그것도 시험치기 바로 전날밤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붙겠지란 생각도 안해서 2차 고사 공부도 안했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 필기 시험치고 그 다음날 바로 또 시험 쳨ㅋㅋㅋ 으잌ㅋㅋ

 

그래서 졸지에 시험치게 된 수험생 데리고 맛있는거 먹이고 입실시키고 지금 고사 치루기 50분 전이네요. ㅎㅎㅎㅎㅎ

 

 착한 오유님들 어제까지만 해도 생각조차 못한 시험이지만 잘 치라는 응원 한마디 부탁드릴께요.

 

동생이랑 같은 해당학교에서 시험치시는 분들, 오늘 면접, 논술 있으신분들 모두모두 시험 잘치세요 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