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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386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ry
추천 : 2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2 19:05:44
전 전남 완도 삽니다.영화 26년 때문에
광주 가서 봤는데...
나이 서른 한살에 영화 때문에
이렇게 울어 본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눈물이 나왔습니다.
1980년 5월 18일은 제가 세상을 나오기
전 일이라 말로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그냥 눈물이 나네요
...그냥 죄송 하다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도 될텐데...
이젠 너무 늦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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