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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4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로산옷★
추천 : 1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2 19:10:19
1. 익숙함
같은하늘 다른공간
같은공기 다른느낌
같은사람 다른사람
같은음식 다른맛
몰랏던걸 알게되고
다른것을 알수있고
이것저것 생각하면
다 내게 좋은 것들인데
왜 자꾸 어긋날까
왜 자꾸 싫어질까
내맘 내가 달래볼까
괜히 나도 달라진척
이런내가 한심할때
못난내가 싫어질때
내리는눈 맞아가며
내둥지로 돌아가면
잠깐동안 느껴지는
오랜시간의 기억..
그 잠깐의 느껴짐이
왜 그렇게 좋은건지
왜 그런것 때문에
좋아해야 하는건지
이제는 이 둥지도
내가 있을곳이아닌데
잠시나마 좋아하던
내가너무 한심해져
짧은 기억의 시간 때문에
남은 시간을 버리지마
결국 잊지 못하는건
짧은기억의 익숙함 뿐이야
그 기억의 추억들은
영원히 남겟지만
새로운 시간들은
영원히 지속될거야
다른하늘 다른느낌
다른사람 다른맛
다 익숙해지는 날엔
더 큰걸 갖게되는거야
좋은것도 많아지고
싫은것도 많아지고
다 익숙해 지는거지
사는것이 그렇듯
2.기억
그때 맏던 나무냄새
그때 불던 찬 바람
그때 입던 빨간 점퍼
그때 듣던 노래
매년 이 때가되면
그때 가 꼭 생각이나
널 잃고 혼자가되
하루하루 슬펏던 때
지금 다시 생각하면
내가 대체 왜그랫는지
생각하면 할수록
돌아가고 싶은 그때
좋지도 않은 그때가
왜 자꾸 생각날까
지금도 듣는 그때의 노래
지금도 입는 그때의 점퍼
평생동안 못잊겟지
아마 진짜 그럴거야
왜냐면 그 시간들이
내가쓴 그 시간들이
암울햇던 시간들이
행복으로 돌아왓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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