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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찌질한건가...
게시물ID : gomin_403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ㅁㄴㅇㅋㅊ
추천 : 0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9/13 22:39:30
요 얼마간 여자친구가 아무 이유도 없이

짜증내던걸 나한테 다 풀었어요

저는 그걸 다 받아주고 위로도 해주고 했지요

그래서 며칠간은 저한테 짜증도 안내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아까 여자친구랑 대화하다가 

여자친구가 자신감이 없는 말투로 신세한탄? 같은걸 하길래

진심으로 제 마음을 담아서 위로를 해줬는데

그걸 전부 장난치듯이 받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살짝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전 진심인데 장난으로 받아들이니깐..

그래서 이거 장난아니라고 진심이라고하니깐

그래도 장난치면서 받아들이더라구요

거기서 짜증이 좀 나길래 조금 툴툴거렸어요

장난치듯이 안받아줬으면 싶다고

근데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더군요 완전 정색하면서

갑자기 제가 정색을하니 자기도 기분상했다 이거에요

그래서 제가 어쩌다 한번 툴툴거렸는데 넌 그거 한번 그렇게 받아주기 어렵냐고 했더니

저보고 어이없다는듯이 할말없으니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더군요


오만 짜증 다 받아주고 위로를 해줬는데
제 짜증 한번 안받아주는 여자친구를 보니 참 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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