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생겼어요 근데 그친구는 저한테 관심없어하는게 조금 보이더라구요 ... ㅜㅜ

서로 카톡 잘 안하고 그랬는데 얼마전에 그 친구 생일이었어요

그래서 생일축하한다고 말할까 하다가 걔는 저한테 관심이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연락을 안했는데

그렇게 며칠이 지난뒤

선톡이 왔어요 너 내 생일 까먹었냐면서 디질래 이런식으로

 속으로는 엄청 좋았는데 그냥 저도 장난치면서 보내다가

지났지만 축하한다는 말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전화했어요

생일축하한다고 그러니깐 이미 지났다면서 됬다고 삐진척? 하다가 서로 그동안 있엇던 일들 얘기하면서 20분 정도 통화를 했어요

저ㄴ화하기전에도 두근두근거리고 너무 좋았어여ㅜㅜ


용기내서 오늘은 오후 4시쯤에 카톡을보냇는데 11시다되도

답장이 없는거예요 그래서 ...죽었나..? 하면서 또 보냈는데

10분뒤에 자기 핸드폰이 꺼져있었다고 하는거예요

저는 순간 이게 진짜인가? 카톡 또 오니까 어쩔수없이 씹기는 그렇고 그냥 보내준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타이밍이 딱 맞게 답장이 오니깐 막 괜히 상처받고 ..

겨우 카톡 하나하나에 막 좋았다가기분나빴다가 

속으로는 정말 힘든거 같아요. ㅜㅜㅜㅜ

결국 오늘도 카톡은 안녕......



너무 좋아한다고 표현하면 부담스러워 할까봐

천천히 조금씩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전 정말 그친구가 너무 좋아서 잃고싶지 않아요

ㅜㅜ 언젠가 그린라이트 되서 돌아올게요 ㅜㅜㅜ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