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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403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왜그러니정말★
추천 : 4
조회수 : 73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21 10:20:32
전 이말 참 좋아했어요..
전주 토박이거든요. 전 전주가 진짜 좋아요ㅎ
사투리는..일부러 더 썼어요.
뭣이여~이것이여~저것이여~
아 어찌어찌 했당께??
전 전라도 진짜 사랑하니까요ㅎ
일상생활은 물론, 넷상에서도 항상 사투리를 썼어요.
몇몇 분들은 전라도 사투리는 무슨 건달들이 하는 말 같다고 그러시지만
쓰다보면 재밌어요. 표준어로는 오히려 제가 느끼는 감정이 잘 안 실려요.
어디서 전라도 음식이 맛있다는 소리 좀 들으면,
아 전라도랑께? 맛과 멋의 고장이여~ 이 소리 하는게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랑께 한번 쓰기가 힘드네요..
처음엔 영문도 모르고 욕 먹었죠;;
전라도말..진짜 좋은데 말이에요.
한 초딩이 쓴 시가 생각나네요.
아 난 그냥 쓴 것인디, 왜 이상하다고 하는 것이여.
정말 그렇네요.
아 난 좋아서 쓰는 것인디, 왜 일베츙이라고 하는 것이여.
전라도민이 전라도 말 쓰는 것이 그리 이상한 것이여?
아 나 전라도랑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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