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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얼굴 못알아 본게 죈가요????????????
게시물ID : gomin_404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죄와죄
추천 : 10
조회수 : 88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9/14 01:38:42

친구들 끼리 있으면 섬세한 성격에 드는 축이었어요

그렇지만 22년동안 모쏠이었기에 여자를 몰랐을수도 있어요

 

200일가까이 사귄 여자친구가 있어요

밤 12시쯤 뜬금없이 집으로 와달라는 거예요

무슨일 생긴줄 알고 친구 자취방가서 자전거 빌리곤

10분 넘게 미친듯이 밟아서 갔거든요?

자전거 빌리는 시간 합치면 30분 안되게 도착했을꺼예요

집앞으로 갔는데 핸드폰을 안들고 와서

1층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계단쪽에서 누가 있긴 했는데 후드 쓰고 있었고

당연히 나는 정신 없으니까 안절부절 한 상태로 있었구요

그러더니 계단에서 고개 숙이고 있던 분이 내려와서

절 째려보는거예요 근데 이게 여자친구였어요

쌩얼 첨 봤는데 보고도 확신이 안생기는거예요

그래서 미영이?? 이랬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집 들어가는거 있죠

누구는 새벽에 땀 뻘뻘 흘리며 미친놈처럼 왔음에도 불구하구요

쌩얼이랑 화장한상태랑 얼굴이 정말 너무 달라서 놀란건 전데 말이죠

나쁘게 말해서 너무 차이나서 속은 느낌도 나서 꽁기꽁기한데

전화도 안받고 몰라봤단 이유로 잠수타는게 올바른거예요?

 

왜 오라고 했는지 이유도 못듣고 뭔가 당한느낌이네

여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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