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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율도 낮은 기념으로
게시물ID : pony_17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케
추천 : 0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2/03 01:30:15
제가 포니를 처음 접했을때 썰이나 풀어보죠.

그러니까 그땐 수능을 아직 치지 않고 잉여롭게 공부하고 있을때의 일이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ㄹㄹㅇ이나 가볼까 하면서 들어갔었고 유게에 널리퍼진 포니짤들에 놀랐습니다.

처음엔 어 뭐지, 신작인가 ㅎㅎ 하며 봤었는데 알고보니 포니더군요

(네 저희집에 전세대 비디오 있어요)

뭔가 새로운 반가움에 짤들을 뒤적거렸고, 여러 텀블러들을 보게 됐습니다.

몰레스티아, 핑카미나(한국), 애플잭(한국)... 저는 그것들을 보면서,

아 포니가 여아용이 아닌 청소년용을 만들었구나 하는 즐거움에 빠졌습니다.

그 텀블러들을 종합해보면 제 취향적격인 이야기였거든요.

게임에 빠져서 국정도 제대로 안돌보는 루나공주와 그런 동생을 보며 열심히 일하는 

캔틀롯 두 공주님응 중심으로 애플잭같은 노동포니의 상쾌한 이야기라던가 

핑카미나의 약간은 살벌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옴니버스식 개그를 기대했었어요

그런데 왠걸, 그렇게 잔뜩 기대하고 시청한 1화에는 엑스트라라고 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았던

트왈라가 주인공이고 공주님들 이야기는 그냥 팬덤들의 이야기라로 했을때의 충격이란 ㅠㅠㅠㅠ

그리고 전 이렇게 훌륭한 브로니가 되었.....



크리살리스 여왕님이 최고로 귀여우십니다!!!!!♡♥♡♥♡♥♡♥♡

...잘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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