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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자작]예술가들의 쉼터[구 여신의 눈물]
게시물ID : readers_5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조-풍월
추천 : 1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03 02:09:27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29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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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지말았어야했다

의심과 배신 그리고 끔직한 결말

기묘한 산장속에서 벌어지는 살인

그리고 공포로 얼룩져가는 공간

그곳에 분명히 있다

범인은 우리를 바라보며 웃고있다

그를 찾아내야한다

슬픔으로 가득찬 결말을 막아야한다

 

비가내리는 한적한 오후

"뭐 때문에 내가 이런짓을 해야하는지...."

택시를 타고 있는 나는 비가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이야기한다

"그래도 좋지않습니까?"

택시기사가 웃으며 이야기한다

"에이 좋기는 하죠 하지만 휴가 첫날부터 비라니"

 

1년동안 다닌 회사에서 여름휴가로 1주일을 받은 나는

계획대로 진행됬다면 여자친구와 스위스로 휴가를 가는것이였다

하지만 휴가 몇일전 그녀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로 난 혼자서 어쩌다가 그녀와의 여행이아닌 이곳으로 이별여행을 오게됬다

"괜찮습니다 뭐 어차피 비가 내리는것으로 보아 새벽쯤에 비가 그치겠네요"

택시기사는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그런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난 창문밖의 풍경을 바라본다

창문밖 풍경은 매우 불안해보였다 비구름으로인해 해가 가려진 숲은 무언의 존재가 나를 바라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원래 이곳은 이렇게 어두운 숲인가요?"

택시기사에게 창밖을 보면서 물어본다

"아뇨 굉장히 아름다운 숲입니다 지금은 그저 해를 가려서 이렇게 보이는것뿐이지요"

그렇게 말한 택시기사는 자신의 앞에 서서히 보이는 표지판을 바라보며이야기한다

"이제 다왓습니다 저기 보이는 표지판보이시죠?"

택시기사가 가리키는 표지판을 바라본 나는 황당함을 느꼈다

그곳에는 그저 표지판하고 산속으로 들어가지는 오솔길만이 있을뿐이다

"저기가 그 [예술가들의 쉼터]라는 산장으로 가는길이라고요?"

당황하는 나를 바라보며 택시기사는 이야기한다

"네 길입니다 저 길을 10분정도 걸어가시면 산장이 보일겁니다"

그말과 함께 택시는 표지판앞으로 다가갔다

"이제 내리시면 됩니다 손님"

그의 말을 듣고 잠시 멍을 때린나는 황급히 택시기사에게 요금을주고 짐을 들고 택시에서 나왔다

"젠장 운도없지"

택시가 떠나가는것을 바라보며 난 이야기했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한적한 숲속으로 걸어가야하다니 생각만해도 짜증이 올라온다

"어쩔수없지"

하지만 저기를 들어가지않으면 갈곳이 없는 나에게는 강제적으로도 저곳을 가야하므로 짜증을 내며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

 

2

 

길을 걸은지 10분정도 지나자 나무들로 가려진 굉장히 아름다운 산장을 발견한다

"오 괜찮은대 이정도면"

인터넷에서 보던 사진보다 더욱 아름다운 산장을 보며 이야기하는 나는 더욱더 빠른걸음으로 산장으로 걸어간다

산장은 한편의 그림속에 존재하는 숲속의 산장처럼 매우 아름다웠다

난 비를 피하면서 산장안으로 들어갔다

산장안에는 조용한 클래식이 들려온다

"어서오세요 예술가들의 쉼터에"

카운터쪽에서 무언가를 적던 여인이 나를 바라보며 인사했다

"예약하셨습니까"

여인은 나에게 다가와 물어보았다

"네에 류진태라고 예약했을겁니다"

여인은 예약을 확인하기위해 컴퓨터쪽으로 다가간다

"아 맞으시네요 비가 많이와서 고생하셨겠습니다 류진태님"

그녀는 웃으며 나의 짐을 받아가며 이야기했다

"네에 장난아니게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녀에게 짐을 건네주며 이야기했다

"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녀는 짐을 들고 계단으로 올라가며 이야기했다

그런 그녀를 따라 나도 계단으로 올라갔다

"이곳은 처음이시죠?"

그녀는 나를 안내해주면서 질문을 건넨다

"네 처음입니다"

난 그런 그녀의 질문에 답해주었다

"이곳 여신의 눈물은 산장 옆에 계곡이 있어 시원한 바람이 들어온답니다 그리고 산장에서 오솔길을 걸어서 5분정도 올라가면 아름다운 꽃밭이 있으니 한번 가보시는것을 추천해요...."

그녀는 나에게 산장 근처를 자세히알려준다

그녀의 설명을 들으면서 걸어간다

"자 여기가 류진태님이 4일동안 지내실 방입니다"

그녀는 멈춰서서 205호의 문을 연다

205호는 굉장히 깔끔한 형태의 방이였다

"오 굉장히 좋네요"

난 205호로 들어가며 이야기했다

"창문밖을 보시면 제가 이야기한 계곡이 보일겁니다"

그녀의 말을 듣고 창문밖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그녀의 말처럼 계곡이 보였다 계곡은 비가오는 탓인지 아님 나의 기분탓인지 매우 날카롭고 거칠어보였다

"자 짐 받으시고요 제이름은 안젤나에요 필요하시면 침대옆에 있는 전화기로 데스크라고 적혀있는 버튼을 눌르시면 연락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휴가보내세요"

그녀는 나에게 짐을 건네주며 이야기햇다

"네 안젤라 필요하면 연락드릴게요"

그녀와 짦은 인사를 끝내고 난 짐을 한쪽 구석에 던진채 침대위에 누웠다 침대는 매우 부드러웠다

"휴가 오길 잘한거 같군 그녀석도 같이왔으면 좋았을텐대"

난 나를 떠나간 여자친구를 생각했다

아름다운 긴생머리의 그녀는 봄과 같은 그녀는 언제나 곁에있는 사람들에게 행복만을 전해주는 여성이였고 그러한 그녀는 나의 첫사랑이였다 그러한 그녀를 바라보는 나는 언제나 행복하였고 언제나 기뻤다 하지만 그녀는 떠나갔다

“너와 있는 시간에는 나는 혼자있는듯한 외로움이 생겨...”

그녀가 떠나갈때의 말은 지금의 나로써도 이해할수없다 그저 그녀가 나를 싫어하게되었고 그래서 그런 핑계를 하며 떠나갔을거라고 생각한다

"에이 생각하지말자 괜히 생각하면 머리만 아퍼"

침대에서 서서히 일어난 나는 창문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창문밖을 바라보며 담배를 태우기 시작하였다 아직 비가 내리는 창밖은 매우 우울하고 슬퍼보였다

 

 

예술은 잔혹함에서 나올수록 더욱더 아름다워진다

 

3

 

창밖을 바라본지 5분정도가 지나고

"나가볼까?"

난 서서히 의자에서 기지개를 피면서 이야기했다

방밖으로 나온 나는 복도를 따라 걷기 시작하였다

복도에는 산장의 이름이 예술가들의 쉼터이다보니 수많은 화가들의 그림들이 많이 걸려있었다

"흐음 꽤 괜찮은 그림들이네"

그림을 바라보며 난 이야기했다

그리고 다른 그림을 보기위해 자리를 옮긴 순간

"크헉"

난 놀라서 살짝 뒤로 물러섰다

[작품명] 마지막

여성이 웃으면서 자신의 팔을 그어버리는 그림이였다

그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기묘한 한 여성의 웃음

그리고 바탕으로는 소름돋을정도의 피와 비슷한 색깔

서서히 그림을 바라보는 나는 그림에서 나오는 기묘한 느낌에 더욱더 관찰했다

그순간

"뭐하세요 류진태님?"

크헉!!

난 놀란나머지 뒤로 넘어졌다

넘어진뒤 소리가 났던곳을 바라보자 안젤나가 서있었다

"죄송합니다 놀라셨어요?"

그녀는 나에게 손을 건네주면서 이야기한다

"아 네 살짝 놀랬네요"

그녀의 손을 잡고 서서히 일어난 나는 그림을 한번더 바라본다

"아 이그림을 보고 계셨군요"

그녀는 그림을 바라보며 이야기한다

"이 그림에 대해 뭔가 아시나봐요?"

난 그녀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이 그림은 저주를 받았다네요"

그녀는 살짝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저주요?"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네 이그림은 저의 할아버지가 사오신 그림인대 이그림이 밤에는 웃지않고 울고있다고 하네요 터무늬 없는소리이지만요"

그녀는 그말을 하고선 서서히 서서히 복도를 걸어갔고 난 그녀와 그림을 뒤로한채 계단을 걸어 내려갔다

또각또각또각

넓고 오래된 산장이여서인지 산장은 때때로 음산한 분위기가 전해져온다

“쫌 분위기가 그렇네....”

계단을 걸어내려가는 나는 기묘한 장식들을 바라보며 이야기한다

"오 이번에 오신 류진태이시군요?"

한남자가 불쑥나타나 말을 걸었다

"네? 아 네 제가 이번에 휴가차 이곳을 방문한 류진태입니다"

난 그 남자에게 인사를 하였고

"저는 한델이라고 합니다 이곳 예술가들의 쉼터의 사장이죠"

남자는 자신을 한델이라고 소개했다

"네에 잘부탁드립니다"

그이야기와 함께 난 또 다시 걸어가려는대

"저기 실례가안되면 저와 같이 걸어다니시겠습니까?"

한델은 동행을하자고 제의를하였다

'딱히 뭐 할것도 없으니'

라는 생각으로 난 그의 제의를 응해주었고

산장 주위를 그와 함께 걷기로했다 그는 걷는 내내 자신의 산장이 얼마나 아름답고 역사가 깊은지를 설명하느라 입에 거품이 나올정도록 이야기했다

"이곳 예술가들의 쉼터은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죠 진태군?"

그와 이야기하며 산장 밖을 나오자 그는 이번에는 경치를 이야기할려고 하는듯 나에게 물어본다

"맞습니다 이곳은 매우 경치가 좋네요"

라고 난 맞장구를 쳐주었다

"이곳은 예전부터 많은 예술가들이 자주 왔던곳입니다 이곳 경치를 보며 자신의 예술작품을 만들던곳이죠"

그는 또한번 자신의 산장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럼 지금도 예술가들은 계십니까?"

그의 말을 끊기위해 나는한델에게 질문하였고

한델은 질문을 기달렸다는듯이 바로

"201호의 아사바라는 일본 화가도 계시고 203호의 트레빅스라는 작가분도 계십니다 뭐 이두분 뿐만아니라 5명정도 더 계시긴한대"

라고 답하였다

난 트레빅스라는 이름을 듣고 놀랐다

트레빅스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리소설인 [밀실속 존재]라는 소설의 작가이기 때문이다

"혹시 [밀실속 존재]의 작가인 트레빅스작가분입니까?"

난 한델에게 놀란 표정으로 물어보자

한델은 매우 뿌듯한 표정으로 이야기한다

"네 그분 맞아요 트레빅스는 저희 산장을 자주찾으시는 예술가이십니다"

난 그 말을 듣고 그가 했던 말중에 가장 기뻐하였다 그를 만날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다니 생각만으로도 행복하였다

"저기 그런대 진태군?"

한델은 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무슨일이죠?"

난 그에게 답하였다

그러자 살짝 난처한 표정을 짖던 한델은 이내 나에게 질문을 건넨다

"이곳에 두명이 오기로 예약되있지않습니까?"

그의 말에 살짝 얼굴을 찡그린 나

하지만 이내 웃으면서 답해주었다

"그게 뭐 이런저런일이 있어서 혼자왔습니다"

내 대답을 듣고 대충 이해한듯한 한델은 나에게 미소를 지어주며

"원래 사는게 그렇지요"

라고 이야기할뿐이다

"네에 그렇지요"

나또한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한델은 웃으며 이야기한다

"저 진태군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맛있게 차려질테니 1시간뒤쯤 식당으로 오세요"

아마 나에게 질문을한것이 미안해졌는듯 한델은 급히 자리를 벗어났다

그런 그를 보고 난 알았다고 답한뒤 산장 주위를 걸었다

산장주위는 내려오는 비와 바람으로인하여 숲이 더더욱 음산해졌고 추워졌다

"에이 괜히 나온듯하네"

난 괜히 음산한 분위기를 이기지 못한채 다시 산장으로 들어가려 걸어갔다

한순간

"캬아아아아아!!"

어디선가 들려오는 날카로운 비명소리

"뭐지?!"

난 황급히 소리가 나던곳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그곳에는 안젤나가 비명을 지르며 울고있었다

"안젤나 괜찮아요? 무슨일이에요?"

난 안젤나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저 오른손으로 한곳을 가리킬뿐이다

난 그녀가 가리킨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커헉"

한순간 들어오는 살육의 현장

그곳에는 한남자가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 난도질을 당한채 쓰러져잇었다

"크흑"

난 그를 바라보다 심한 구토감을 느끼고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

"저기 무슨 일입니까?"

한델이 급하게 뛰어온다

그또한 우리 앞에 펼쳐저있는 살육의 현장을 보고 놀란나머지 뒤로 넘어졌다

"저....저...남...자...는"

그는 죽은 남자를 바라보며 말을 더듬는다

 

4

 

잠시후 경찰이도착한후 사건현장을 조사중이였다

나는 거실에 앉아 티비를 바라보며 패닉상태에 빠져있었다

모든것을 엉망으로 만든 한순간의 사건

참혹히 찢어져버린 한남자의 모습

그리고 피로 얼룩진 공간

거실로 천천히 들어오는 한명의 남성

[기상캐스터인 로젤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므로 계곡지역이나 바다지역에 계신분들은 이번 비로인해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도록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어휴 비가 더오겠구만"

거실로 들어온 남성은 내 옆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며 이야기한다

난 그런 그를 바라보았고

그또한 내 시선을 느꼈는지 나를 바라보고는

"안녕하십니까 이곳 경찰서의 형사인 조나단이라고합니다"

그의 인사를 받은 나는

"예 안녕하십니까...."

라고 인사를 하였다

"저기 실례되는 말인것을 알고있으나 이번 피해자이신 아사바분을 만난적이있나요?"

그는 정중하게 물어보았다

하지만 나는 그를 만난적이없다 그가 죽기전까지는

"아뇨 이번 사건이 일어나기전 까지는 만난적 없습니다"

나는 그말과 함께 창문밖을 바라보았다

창문밖은 이번사건이 일어난 비극을 아는듯이 더욱더 강하게 비를 쏟을뿐이다

"오늘 비가 엄청 많이내리네요"

조나단은 나와 같이 창문밖을 바라보며이야기했다

치지지....형사님....

어디선가 들려오는 무전기 소리

조나단은 자신의 옆에있는 무전기를 받는다

"왜그런가? 무슨일있나?"

"치지지...밖으로....나와보셔야....할거...같은대요"

무전기를 듣고 조나단은

"저기 저 나가보겠습니다"

라고 인사를 한후 나갔다

난 그의 인사를 듣는둥 마는둥 그저 창밖의 풍경만 보았다

그렇게 창문만을 바라본지 몇분이 지났는지 모르지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다

"저기.....진태군 괜찮나?"

한델이 다가와 커피를 건네주면서 이야기했다

"네..네에 이제 좀 괜찮은듯하네요..."

난 커피를 받으며 이야기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인지라 많이 놀랐을거네"

한델은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한다

"저야 놀란거지만 안젤나는 괜찮을련지...."

난 커피를 한모금 마신후 이야기했다

"안젤나는 병원에 대려간다고 구급차가 왔었다네"

그는 그 이야기를 하는동안 매우 불안해보였다

그순간

"이런 제길 대체 뭔일인지원"

짜증을 내면서 내려오는 한남성

남성은 내려온후 한델의 옆 쇼파에 주저앉는다

"지금 조사가 끝났나보군요?"

한델은 그를 바라보며이야기한다

"내가 본적도 별로없는 남자에대해 뭘안다고 참나"

남성은 자신의 안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냇다

난 한델을 바라보았다

한델은 나의 눈빛을 보고서는

"아 소개안해줬군요 이 분이 트레빅스작가님이십니다"

그는 자신의 옆에 있는 남자를 트레빅스라고 불렀다

"아 이분이 [밀실속 존재]의 작가이신 트레빅스작가님"

그러자 트레빅스는 담배에 불을 피우고는

"그래요 내가 작가 트레빅스입니다"

라고 이야기한후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조나단이 뛰어들어왔다

"헉...허억...."

그는 거침 숨을 몰아쉰다

"무슨일이십니까?"

한델은 그에게 물어보았다

"지금...밖으로...나갈수가...없습니다..."

조나단이 거침 숨을 쉬면서 이야기했다

"그게 무슨소리인가요?"

한델은 그에게 물어보앗다

"지금 이곳을 나갈수 있는 길이 지금 비로 인하여 나갈수가 없게되었답니다"

조나단은 젖은 몸을 닦으며 이야기했다

"응급차는 어찌되었습니까?"

한델은 조나단에게 물어보았다

"아 응급차는 다행히 길은 빠져나간후여서 괜찮습니다"

라고 조나단은 말한다

"산장 살인사건과 밖으로 나갈수없는 상황 이거 큰일나겠는대"

담배를 피고있는 트레빅스는 조나단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그게 무슨소리요?"

조나단은 그에게 물어보았다

"내말은 지금 범죄자또한 우리처럼 밖으로 못나간다말이지 언제 또 이런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거지"

그는 매우 흥미롭다는듯이 이야기한다

조나단은 트레빅스의 곁으로 다가간다

"뭐야 형사 나에게 무슨 볼일있어?"

트레빅스는 조나단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한번 경고하는대 그런 이야기 하지말아주십시오 이런 이야기는 더욱더 이곳상황을 악화시킬뿐입니다"

조나단은 트레빅스를 노려보며 이야기했다

"에이 난 그저 추리소설작가로써 이상황을 본것뿐이대"

라며 비아냥 거릴뿐이다

"저의 경고를 무시하지 말아주십시오"

조나단은 한번더 이야기했다

하지만 트레빅스는 상관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계단으로 걸어갔다

 

계단을 올라가던 트레빅스는 잠시 멈춰섰다

"어이 형사님 당신처럼 행동하면 일찍죽어"

라고 이야기한후 계단을 올라가기시작했다

조나단은 그런 그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제가 죽나 당신이 죽나 내기라도 해볼까요?"

라고 소리쳤다

"그거 좋죠 한번해보도록 하죠"

트레빅스는 이말만을 남긴채 2층으로 올라갔다

"저기 형사님 이제 어떡해해야하죠?"

한델은 불안한 눈빛으로 조나단을 바라본다

"음 먼저 이곳에 지내는 모든분을 거실로 오게하도록 하세요"

조나단은 그런 한델을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한델은 그말을 듣고 황급히 2층으로 올라갔다

"저기 왜 거실로?"

난 조나단에게 물어보았다

그는

"먼저 누가있는지를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주의를 줘야겠죠 개인행동을 삼가해달라고"

라고 대답해주었다

그리고 몇분후 한델은 몇명의 사람들과 같이 내려왔다

하지만 그곳에는 트레빅스가 없었다

"트레빅스작가님은?"

난 한델에게 물어보았지만

"작가님은 지금 소설을 집필중이라 나오지않겠다고 하셨는대"

라고 답해주었고

조나단은 그럴줄알았다는 표정을 지었다

 

5

 

투숙하는 사람들을 불러모은 한델은 조나단을 멍하니 바라본다

"흠 그럼 트레빅스라는 작자는 내버려두고 일단 자리에 거실 테이블에 사람들을 앉게해주세요"

그의 말을 들은 한델은 사람들에게 자리에 앉으라고 이야기한다

그러한 한델을 조나단은 잠시 바라보더니만 이내 나에게 귓속말로 이야기를 건넨다

"저 한델이라는 사람은 참 답답하네요"

조나단의 귓속말을 듣고 나또한 한델을 바라본다

확실히 그의 행동은 확실히 내가 보기에도 답답하기는 하였다

그러한 생각을 하는중 한델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저기 형사님 준비됬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조나단은 나에게 이야기한후 거실로 걸어가기시작한다

그의 말을 듣고 나또한 서서히 거실로 걸어갔다

거실에는 약간 긴장한듯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에 저기 너무 걱정들 하지마시고요"

조나단은 그들을 바라보며 이야기한다

"전 형사 조나단입니다 뭐 범인이니 뭐니 조사는 아니고 지금 상황이 상황인 만큼몇가지의 주의사항만 안내해드리고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수근거리기시작하였고

한 남자가 일어나 조나단에게 질문을 하였다

"어떠한 상황인지를 먼저 알려주셔야되지않겠습니까?"

그남자의 질문을 받은 조나단은 한동안 한델을 바라보았다

상황설명을 하지않은듯 한델은 조나단에게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을뿐이다

"흐음 지금 상황을 이야기해드리면 지금 이곳을 벗어날수가없습니다"

조나단의 말이 끝나자마자 사람들은 더욱더 수근거리기시작하였고

일어난 남자는 짜증난 표정을 지으며 조나단을 바라본다

"그럼 지금 이곳에 범인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이곳을 벗어날수도 없다는겁니까?"

그의 말에 사람들은 하나같이 놀란표정을 지으며 조나단을 바라본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 상황까지 가지않기위해 지금 제가 여기서 여러분에게 이야기할려고하는겁니다"

조나단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기침을 한번한후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 지금 이상황에서 주의사항만 지키신다면 걱정하지않으셔도됩니다 꼭 어딘가로 움직일떄는 왠만해선 개인행동을 삼가해주시고 왠만해선 이 거실에서 벗어나지않는것이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절대 누군가의 행동이 의심스럽다고하여 그것을 여기있는 모든분들에게 이야기하여 공황상태로 빠지게하시지마시고 저에게 다가와 이름과 그 이유만을 설명해주셨으면좋겠습니다."

확실히 조나단은 형사라는 직업을 가지고있어선지 조리있게 자신의 말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것같다

하지만 서있던 사람은 그가 말하든 말든 짜증을 내기는 하였지만 대부분은 그의말을 듣고있었다

조나단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조용해졌으나 맨 가장자리에 앉은 두 남녀만이 이상황과 다르게 그들만의 싸움을 하고있다

"그러니까 여기싫다고 그렇게 말해도 굳이 이곳을 올려고하더니만 아주 그냥 당신이 쓰는 소설마냥 일이 꼬이기만하네"

"그게 무슨소리야 뭐 오기싫다고 무슨 당신이 먼저 준비 다하고 먼저 빨리가자고 제촉할땐언제고 그리고 내소설이 뭐어때서?!"

"뭐 내가 준비를 다한다고 무슨 어이없는말을 하는거야 당신이 준비를 하나도 안하니까 내가 준비한거고 당신 똥차를 너무 천천히 끌고가니까 빨리가자고 제촉한거가지고 내가 뭐?"

부부인듯한 두남녀는 소리까지 치면서 이야기를 하였고 그런 그들을 바라본 조나단의 얼굴은 마치 똥씹은듯한 표정을 지으고있었다

"저기 부부인듯한대 지금 그것보다 저기 서있는 형사님의 말을 들어야지않을까요?"

조나단의 표정을 바라보며 난 그 두남녀를 진정시키기위해 그둘을 말려보았지만 그들은 더욱더 큰소리로 싸우기시작하였다

"글쎄 그게 중요한게아니고 잘봐요 저 빌어먹을 놈이 이야기하는것을 아주 내가 혼자 쌩쇼를 했다고하는대 그쪽분이 보기에도 그런가요?"

"에이 아주 그냥 자기가 한말을 쏙 빼놓고 이야기하는구만 어디 내가 무슨 당신혼자 쌩쇼를 했다고했어? 어디서 각본쓰고있어 증거있어?"

"어휴 그래 당신 잘못한거 없수 됬냐 거 남자가 쪼잔해서 말야"

"뭐 쪼잔해 내가 어디가 쪼잔해 당신이 먼저 시비걸어놓고 그럴거야?!"

두남녀는 더욱더 크게 싸우기시작했고 그들을 말릴수없는 난 더욱더 난처하게되었다

그순간 조나단이 언제 이쪽으로 걸어왔는지 두사람의 어깨에 자신의 손을 올려놓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게되면 더욱더 위험해집니다 여러분 그리고 두분 이러한 상황에서는 싸움을 자제하세요"

그러자 두 남녀는 자신들이 언제 싸움했냐는듯 조용해졌고 그러한 그들을 바라보는 나는 허무함만을 느낄수없었다

"자 그럼 여러분 주의사항은 대충이야기했고 여러분의 자기소개를 시작하도록하죠"

조나단은 두남녀를 중재하고 다시 자기의 자리에 걸어가며 이야기했다

그러자 또한번 아까 일어섰던 남자가 그에게 질문을 건넨다

"저기 꼭 자기소개를 해야하나요?"

그의 물음에 조나단은 살짝 짜증을 느낀듯이 얼굴이 살짝 찡그러졌지만 웃으며 그에게 대답하였다

"이러한 상황에 자기소개는 신변보호및 용의자 선출에 도움이 되긴 합니다 그러므로 꼭 하는편이 좋다고 볼수있죠"

그의 말을듣고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저는 아까도 말했듯이 형사인 조나단입니다"

그러자 질문을 했던남자가 일어나서이야기한다

"저는 프랑크라고하고요 직업은 기자입니다"

그의 직업을 듣고 그가 계속해서 질문을 한 이유를 알겠다는듯이 조나단은 고개를 끄덕인다

프랑크는 자리에 앉았고 그옆에 있던 여성이 일어나 자신을 소개한다

"저는 노미도 라고합니다 여러분들이 문화생활을 하셨다면 충분히 저를 알수있겠지만 저는 직업은 피아노리스트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자기소개를 시작하였고 그들의 대부분은 확실히 이곳이 예술가들의 휴가장소인만큼 예술가들이 많았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에대해 이야기를 계속했고 그러한 상황과 다르게 계단을통해 천둥소리만이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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