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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4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아아아아
추천 : 58
조회수 : 467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8/19 18: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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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찮아...쳇 또 그시간이 온건가?

일도 적응이 되니깐 사람들끼리 회식이라던가 한잔하러 가는경우도 많앗다 그건 나나 와이프도 마찬가지이고
그런데 나는 그렇게 술을 잘하는 편도 아니라서 술 조금 마시고 
안주빨 세운다고 할까봐 안주도 깨작깨작 먹는 편이다
와이프는 술 잘 마신다고 쎈척한다...나보다는 잘 마시지만
2009년 12월에 망년회한다고 술먹고 데릴러 오라는 와이프의
지시로 갓더니 정말 가관이엿다
여직원들이 내 와이프를 부축하고서는 어휴 작작 마시지 이러고 있는데
와이프는 내 이름을 헤어진 연인부르듯 절규하며 외치더라...
아...모른척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와이프가 날 발견하고 비틀되며 자기야라고 하면서 다가오다가 넘어져서 스타킹이나 옷부분이 살짝 찟어졋더라..
어휴...얼른 가서 업어서 직원분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하고 택시비를 쥐어드리고 와이프랑 집에 갓다
도착하니 화장실부터 들어가더니 토해내고는 샤워도 내가 도와줘서[술취한 사람 샤워시키는건 고양이 목욕보다 덜한 노동인것 같다..] 겨우하고는 침대에서 쿨쿨자더라...
화도 낫긴 햇는데 넘어져서 무릎이랑 발목부근에 생채기 난걸 보고 어휴 하고는 화장실 뒷정리하고 스타킹응 그냥 버리고
치마는 수선이 가능할까싶어서 그냥 세탁기에 넣어버리고
와이프옆에서 잠을.청하는데 팔베개를 해달라고 하고 내 가슴에 자기머리를 강하게 밀착해서 명치 존나 아퍼서 순간 살의가 나올뻔하고 상처난 다리를 긁어서 붙혀논 대일밴드 소용이 없어져서 다시 붙이고...아침이 되니깐 해탈한 부처가 되서 아침으로 죽을 요리해줫다...
근데 11시가 되도록 안일어나서...내가 먹어버리고는...
차가운 분무기로 얼굴에다가 쏘고는 미안해 하는 와이프얼굴을 보고 해장국이나 먹으러 나갓다 차타고 가는 내내 와이프 볼 부비부비하면서 애교를 떠는데...내가 그런걸로 기분이 풀릴것 같냐고 하면서 기분이 더럽게 좋더라...나란 인간 증말...




















그게 아마.처음으로 내가 와이프보다 위에선 느낌이엿다...
그 이후로는 항상 내가 패배한것 같다...



출처 어휴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430622&page=1 1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433096&page=1 2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437894&page=1 3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wedlock&no=3743 4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wedlock&no=3763 5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451672&page=1 6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2455065&page=1 7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wedlock&no=3868 8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wedlock&no=3934 9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wedlock&no=3971 10편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wedlock&no=3998 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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