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1일에 적었던 글입니다.
대충 의미를 찾아 보니, "지식인/유명인이 자신의 권위를 이용하여 한곳 한시에 입장을 표명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내가 내 이름을 걸고 할 수 있더라도 유명인으로서의 권위란게 없다. 그런 이유로.. 시국성명을 할 조건이 안된다. [링크 : http://minimonk.net/549] |
시국선언 하는 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시국선언 하는 분들의 행동에 찬사를 보내지만
그렇다고 해서 위와 같은 이유로 시국선언을 하진 않을 겁니다.
단지 전 저의 의사를 밝힐 뿐입니다.
정부는 정보조작을 그만두라!
정부는 국민들이 의심하는 부분을 속시원하게 해소할수 있도록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정부는 책임자를 말로만 문책하지 말고 이득을 본 금액의 몇배를 물리는 벌금형 내지는 무기징혁 재산몰수와 국외추방 이상의 수준으로 처벌하라
사족 : 시국선언이 유행이라고 치부하거나 반대하는 사람들 중에는
정말 시국선언이라는 단어의 한계성을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부는 시국선언으로 인해 피해를 잠정적으로 볼수 있는 무리들의 공작이 들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우리가 잊지 말고 해야 할 것은
이러한 찻잔속의 회오리 바람이 힘을 잃지 말고
더욱 커져 태풍이 되도록 꾸준한 관심과 꾸준한 응원을 보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와 싸워 개를 이기기 위해 개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개를 뛰어넘을수 있는 전략과 전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