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건 알고 있지만 완전 고민 입니다 술을 먹으며 개가 되서 주변에 쌍욕을 하면서 기물 파손하고 지나가는 여성을 추행하고 뭐 이정도는 아니구요
술을 조금 거하게 먹었다 싶으면 마냥 걷고 싶어 집니다. 최장거리 걸어간게 부산 해운대에서 사직운동장 까지 5시간정도 걸은적 있습니다. 친구들이 술먹고 걸어 댕기는거 아니까 택시 태워서 보내곤 하는데 그럴때는 중간에 내려서 집에 걸어 옵니다. 이게 좀 위험한게 새벽에 차들 존나 달리는데 차량용 도로도 가끔 걸어 다녀요 저번에는 남부 순환도로 걸어 가는데 지나가던 경찰이 좀 위험해 보이니까 아저씨 여기 위험 해요 라고 말하는데 내가 쌩까고 그냥 걸어 감 경찰들 따라와서 어디가세요? 여기 위험해요 하니까 내가 "한양에 과거보러 가는 길이오" 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 미친놈아 ㅜㅜ) 경찰들이 병쩌가지고 차에 태워서 집 근방 까지 태워다줌..ㅡ.ㅡ "과거 잘보시오"라는 작별인사와 함께..아 시발.. 이게 뭐하는 개짓거리야 아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