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르륵에서 망명했습니다.
몇 일간 지켜본결과 오유분들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
아직 스르륵 글을 다 정리하지 못해서 당분간은 두집생활 해야겠어요.
이렇게 글을 쓰는게 맞는지 잘모르겠지만 사진 올립니다. 글쓰는 방법 찾기가 너무 어렵네요. ㅜㅜ
첫째녀석이 태어나면서 DSLR을 구입했습니다.
매일 열심히 찍어줬습니다. 그러다 둘째 녀석도 태어났고요.
사무실근처 벚꽃길에서
사진은 해질무렵이 예쁘게 나오는것 같아요. ^^
언니가 하는건 꼭 따라해야하는 둘째 녀석이에요. ^^
조금 크니 이제 가파른길 아니면 산책정도는 함께 가능합니다. ^^
아빠는 버리고 열심히 도망가네요. ^^
첫째녀석은 자전거 타는걸 좋아해요.
둘째녀석은 동영상을 제법 찍더라고요. ^^
휴일에 이렇게 나와서 놀고가는게 일상이네요.
요즘 집근처에는 뛰어놀곳이 많이 없어 자주 데리고 나가서 놀려고 노력해요.
마눌님께서 찍어주신 인생짤이에요. 실물보다 너무 잘 나왔어요. ^^
그동안 올렸던 사진을 움짤로 바꾸고있는데 눈물이 납니다. 요 몇 일 잠도 잘 못자고요.
아마도 스르륵 난민분들 중에 저와 비슷한 처지의 분들도 많을꺼에요. ㅜㅜ
좋은 아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p.s - 아재얼굴의 비평은 달게 받겠습니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