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23살 안생겨요 남입니다.
현재 저는 인도첸나이에서 학교랑 연계하는 인턴사원으로 와있습니다.
빠른생일의 남성이라서 군대도 다녀왔고 이번에 학기인정 해외인턴이라서 이번년도가 지나면 4학년입니다.
제 고민은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입니다.
총 24주 하는 인턴중에 현재 8주정도가 지난 상태이고 남은기간은 많지만, 저희 법인장님이 제안을 해왔습니다.
24주가 지난 후 6개월이나 1년정도 더 여기서 일해볼 생각이 없냐는 제안이였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듣진 않았지만, 급여도 많이 주고 숙식, 차량, 모든 것이 회사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물론 현재 인턴시에는 월급이 그렇게 높지 않지만, 내년 계약직으로 전환시 예상이지만,
6개월 일하면 제 예상으로는 800~1000만원 가량 모일듯 합니다.(이유는 인도라는 곳이 물가도 쌀뿐더러.... 돈을 쓸 곳이 없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의 단점은 월화수목금토 9시부터 ~ 5시30분까지 근무입니다.
저는 회사내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며 월화수목금토 회사끝나고... 집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할게없습니다.
물론 인터넷되고 공부도 할 수 있다만, 해외특성상 가족도 보지 못하고, 또한 같이 이야기나눌 친구가 없습니다.
회사는 제가 나이가 젊다보니..... 가장젊으신분이 법인장님이신데 40대이십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 빨리 졸업하고 한국 기업에 취업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여기서 계약이 끝나고 조금 더 일하는게 나은 선택일까요?
물론 제가 선택하겠지만... 오유인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리고 그 이유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