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잘 다녀왔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아주 즐거웠다는......^^ 그 친구가 무척이나 고마워 하더군요. 세상에 미국 살면서 한 번도 데이트 나간적이 없다네요......-_-;; (미국에도 순진파가 있는듯....^^ 제가 운이 좋은건지는 몰라도.) 우선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고(한국 역사에 무척이나 관심이 많더군요. 덕분에 독도랑 일본해에 대한 오해도 풀어주고.....^^)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13 going on 30라는 영화인데, 스토리도 그렇고 최고입니다. 개봉되면 함 보시길....^^ (개봉될 때 제목이 달라질 수도 있음.)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데이트였습니다.^^ 그래서 사진 올립니다. (물론 허락 받았음.^^ 인터넷에 자기 사진이 올라간다니까 신기해 하더군요.-_-;;) 좋은 하루 되십시오. 참고로 악플은 자제를....^^(데이트 상대 정보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