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네오플 MOTP가 아이폰이 탈옥폰인지 아닌지를 감지하는 방식은

아이폰 하드 내에 특정 어플 두 개가 설치되어 있는가 아닌가를 가지고 판별하는 방식입니다.

이 두 어플의 이름은 Cydia와 Install0us입니다.

Install0us는 지금 도태되어 사라진 어플이기때문에 당연히 없겠지만

Cydia는 탈옥폰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없을수가 없는 어플이지요.(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그러면 네오플의 MOTP가 이 Cydia 어플을 인식하지 못하게 만들어주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인식하는 경로는 스프링보드의 아이콘 이름과 그 아이콘 경로가 아니라, 

Cydia 어플이 설치된 하드 내의 경로입니다.

이 경로는 아이펀박스 혹은 아이폰 익스플로러를 이용하여 검색할 수도 있으나, 핸드폰 내에서 쉽게 변경 가능합니다. 이 때 iFile이라는 어플이 필요합니다.(탈옥하신분 치고 이 어플 없는 분 역시 없죠.)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var\stash\<trashname>\Application

<trashname>에는 모든 아이폰마다 다른 이름이 들어가게 되며, 말그대로 쓰레기값으로 이름이 표시되는 폴더입니다.

stash 폴더 내에 몇 가지 폴더가 있는데 그 폴더들 다 확인해서 안에 Application이라는 폴더가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이 Application 폴더를 찾으셨으면 폴더 안으로 접속한 뒤, Cydia.app이라는 폴더를 다시 찾습니다.

그리고 이 폴더의 이름을 바꾸시면 됩니다.

EX)      cydia.app
          Cydia.appa

기본적으로 MOTP가 이 폴더의 이름을 감지하는 방법에 있어서 대소문자를 구분하므로, 첫글자인 C를 소문자로 바꿔주시거나, 뒤에 아무거나 한 글자를 더 붙여주시는 방법으로 쉽게 우회 가능합니다.


이 방법으로 MOTP의 탈옥감지를 우회하시는 경우, MOTP를 다 사용하신 후 바로 iFile 내에서 변경된 Cydia.app 폴더의 이름을 원래대로 변경해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리스프링이나 재부팅을 하시는 경우 스프링보드에 Cydia어플의 아이콘이 보이지 않고, 다시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는 Cydia를 다시 부팅시켜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시켜주셔야합니다.

매번 MOTP를 실행시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TsprotectorP나 다른 어플들을 새로이 설치할 필요가 없고,(유료던가...탈옥어플 크랙은 문제가 많아서 저는 쓰지 않습니다.)

별도의 설정을 통해 매번 이름을 바꾸지 않고도 MOTP를 사용하는 방법 또한 있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 Cydia 기능을 사용할 때 문제가 조금 발생하구요.

아무튼 위와같은 방법으로 가능하십니다. 저도 그렇게 쓰고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