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아마추어라도, 그들이 올라온 무대는 프로무대, 그것도 1부 리크인데 팬들을 존중하지 않은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은 정말 꼴불견입니다.
뜬금없이 롤드컵 등에서 꼴픽했던 경기들을 끌고나와 비교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것과 이건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롤드컵은 애초에 탈락하면 더 없는 경기이고, 롤챔스는 떨어져도 프로 2부리그인 NLB에서 뜁니다. 애초에 이들은 탈락이 아니라 여전히 프로무대의
연장선 상에 있는겁니다. 더 뛸 수가 없는 무대에서 탈락한 팀과, 여전히 2부리그가 남아있는 팀의 경기는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롤도 E스포츠, 스포츠의 하나라고 말하고 싶다면, 최소한 프로무대에서는 어떤 팀이라도 프로/아마 가릴 것 없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축구의 경우지만, 피파 페어플레이 깃발을 한번씩 보시라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