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민들의 움직임에 통진당이고 한대련이고의 '깃발 꽃이'를 많이 우려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일련의 움직임들이 특정 단체/정당의 정치색을 입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분명히 정신차리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민주당의 '새누리당 타도' 나 통진당/한대련등의 '반자본주의' 를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정립'과 작금의 '국민 주권을 개우롱한 국정원과 경찰고위부의 잘못을 제대로 파헤쳐서, 그런 잘못은 저지른 사람들과 그렇게 하도록 사주한 세력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 을 원하는겁니다.
더 나아가 이런 부정으로 인해 이득을 본 주체에 대한 책임을 물음으로써, 그동안 이러한 부정들로 인해 이익을 보았고 앞으로도 보려고 할 그 누군가들이 감히 국민의 주권을 우롱하면서 까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명확하게 하고자 하는 겁니다.
전 솔직히 통진당이고 한대련이고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 국민들의 꿈틀거림에 정치사상적인 깃발을 꼽고, 구호를 외치며, 국민들을 선동하려 한다면, 전 그 단체부터 반대하겠습니다.
이번 국민들의 움직임에 정치색 입힐 생각들은 하지 마십시오. 노동의 구호나 사회주의의 깃발을 내 걸지 말란 말입니다.
당신들이 정녕 대한민국 국민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