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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힘이 듭니다...짤렸거든여...
게시물ID : freeboard_40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꽃말
추천 : 0
조회수 : 10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4/02/06 17:19:45
어제 출근을 했는데.....
내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더군여,
이제 나가달라더군여,
경리업무를 잘 모르는것 같다면서...
분명 전 경리업무를 해본적이 없다고 말했고...
그래도 괜찮다면서, 가르쳐주면서 같이 일해보자고 뽑아놓곤,
이렇게...뒤통수를...!!
잠깐이나마 인수인계를 하며 눈물이 자꾸 나올려 했습니다.
순간 엄마가 생각났어요...
불쌍한 우리 엄마.....
좋은 직장 들어갔다고 좋아하셨는데...
전 지금 갈 곳이 없답니다..
출근하는 척 하고 떠돌아다니다가 PC방으로 왔어요...
앞으로 어떡해야할지...
차라리...뽑지 마시던지...
자꾸 그 회사사람들이 밉고 억울한 맘이 생깁니다.
엄마한텐 머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저....정말........힘 들어요.....
내 딴엔 열심히 했는데.......
아무에게도 말 못했어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챙피해서.....
위로 받고 싶은데...
말을 못 꺼내겠더라구여....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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