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후임의 아버지가 지금 많이 편찮으십니다. 간이 안좋으시다는데 현대 의학으로는 어쩌지 못한다고 지금 기도원에 가 계신다고 합니다.
그동안에도 간이 안좋은걸 알아서 지방의 병원에서 계속 꾸준히 건강검진을 하셨고, 올해도 아무 이상 없이 나왔는데, 갑자기 안좋아져서 큰 병원에 가보니, 어쩌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어머님께서 건강검진을 했던 병원에 찾아가서 의사한테 왜 갑자기 이런거냐고 물었더니 급성이라는 말만 했다는 군요.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자신도 건강해지겠다면서 헬스를 3개월 정도 하셨다는데 이게 원인이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하면서요. 의학적으로 이게 있을수 있는 일인지 궁금하고, 그 병원이 오진을 했다면 보상을 받을수 있는 방법등이 궁금합니다. 힘들어 하는 후임을 내버려두고 휴가를 나오려니 미안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많은 사람들 보실수 있게 베스트 까지만이라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