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녹슬고...책은 낡아가지. 봄날에 새싹이 싹트고 미풍에 낙엽이 날리면 빛나는 이들, 모두 사라져가네. 시간의 입맞춤이 더해지고 결국 모든 것은 자취도 남지않네. (헉?!) 여기 잠시 서있다가 결국엔 떠나가고!! 지나쳐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이정표 없는 길을 하염없이 걸어가는! 우리는 모두 세상의 나그네~ 그러나 돌아보라! 그대 스치는 황량한 길가에도 꽃은 피어있음을! 예~!! 벗이여 노래하라! 워~워! 50명의 꼬마들과 대마법사 펠레일을! 워~워! 태양이 가장 아름다운 빛을 뿌릴 때 대마법사 펠레일은 웃음 짓네! 뛰고, 달리고, 울고, 웃고. 노래하고, 고함지르고!! 아이들은 다시 돌아와(두-두-두-우-두-우-워-워 ㄱ-;)팔에 매달려 노래부르네, 그 노래 귓가에 울리네. 워어~워! 아이들은 달려가고 어둠이 모든 것을 덮지만. 밤바람이 실어나르는 웃음소리두~울~ 은은하게~ 울려퍼져~ 부드럽게! 멀어지네!! 루~루~~루루루! 루루~ 루루루… (.....-_-;) ------------------------------------------------------------------------------------- ..........좀...웃어도 될까요. 왜 날 울리실려고 그래~! 아 놔!! ㅠ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