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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경남대 강의듣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404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학
추천 : 63
조회수 : 5824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1/07 22:37: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1/07 20:00:51
싸인은 정봉주 루트 사진을 넣은 아이패드에 받았습니다

정치 외교학과를 대상으로 한 강의였는데 저는 사범대 졸업생입니다
다른 학과 학생과 교수 사이에 껴서 들었습니다..
강의실을 작은곳에 마련해서 많은 인원이 듣기에 너무 비좁았구요(좀 큰곳에다 잡지)
11월인데도 다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들었습니다.
자리 없는 사람은 의자사이사이에 계단에 쭈구리고 뒤에 서서들었습니다.
다들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다시 봤습니다 우리학교 학생들 ㅋ 질문도 진지하고

주된 강의 내용은 정치란 무엇인가 였는데... 이해하기 쉽게 잘들었습니다.
꼼수에서는 주로 세명이 이야기를 해서 말을 많이 못했는데 혼자 이야기 하니까
엄청 신나게 강의 하시더군요... 나꼼수 27스포일러도 살짝 들었습니다 ㅋ
나꼼수로 좋아진 이미지를 직접 보고 환상이 깨질까 두렵기도 했지만
더 좋아졌네요.. 진심이 보이더라구요...
끝나고 비행기 시간때문에 싸인회를 할 시간이 없었는데도...
몰려드는 학생들을 일일이 다 웃으면서 받아주시고 사진도 찍고
근업하기보단 친근하고 해맑은 표정 ㅋㅋ

ps 질문 시간에 어떤 아저씨께서 마산 버스와 마창대교의 비리에 관해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원래 있던 사장이 해고되고 가카의 조카가 마산 버스의 사장으로 왔다는 이야기...
자세히는 못들었지만 아마 문제가 있나 봅니다...

그리고 끝날때 전화번호를 적어주시던;;;
전화번호 입력하니 카카오톡에 친구추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장문의 메세지를 남겼는데 아직 확인을 안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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