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이후 만티에 올가미, 쐐기덫으로 근접악사 스타일로 하다가..

지난주쯤? 인벤에서 다네타 셋의 가성비가 의외로 괜찮다는 실험글을 본게 기억나서 간만에 쌍수악사를 해봤습니다.

다네타셋하고 절멸을 한번 저렴하게 백만원내외로 하나씩 구입해서 실험해봤는데 재밌네요. 빠른 공속의 굶주린 화살의 맛과 구상벙개가

악사는 역시 이 느낌이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다네타셋하고 절멸 소감을 써보자면

1. 절멸 + 화살통

- 딜 가성비로 따졌을때는 일단 최악.. 홈 절멸이 워낙 비싸서 ㅠㅠ 그러나 일단 공속이 빠르고 죽표가 잘 터져서 게임이 시원시원하고

재밌음. 화살통의 활력이나 기술보너스를 살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

2. 절멸 + 앙심

- 절멸과 앙심 다 비싼템이긴 하나 앙심은 절멸에 비해선 많이 저렴한 편이고 앙심에서 쌍극을 챙기면 절멸에서 홈을 챙기지 않고 민첩을 챙겨도 어느정도 딜이 나오는 편이라 가성비면에서 나쁘진 않음. 죽표는 절멸 + 화살통에 비해선 확실히 덜 터지는 느낌. 앙심에 절제가 기본옵인 것은 좋음.

3. 다네타 셋

- 가성비면에서 좋음. 다네타의 보복은 정말 저렴한 편이라 거의 공짜로 얻는 느낌. 물론 보복만으론 옵션이 별로이나 앙심과 같이 꼈을 경우 세트템 효과로 그럭저럭 쓸만함. 세트템 특유의 만족감도 장점.. -_-a

확실히 쌍수는 이제 비주류라 절멸을 제외하곤 템값도 엄청 싸진 느낌이네요. 그렇다고 만티 화살통만큼의 효율을 내기에는 부족하지만

재미면에서는 확실히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