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못봐서 이제서야 무슨 일인지 봤는데
팀 다크라는 대리팀이 대회경기에서 트롤픽했다는거 이거 대단히 심각한거 아닌가요
전 롤하면서 단한번도 AFK를 하거나 템 다팔고 와드사서 도배한적도 없어요.
사소한 다툼때문에 팀 분열이 생겨서 말싸움을 해도 제 할건 다하면서 게임해요.
세세하게 들어가면 서로 짜증나는 상황이 생길 순 있어도 게임자체가 지장받을 정도로 게임해본적이 없어요.
개인성격 차이로 넘어가면 서렌도 잘 안치고 누가봐도 질만한 게임에서도 KDA신경도 안쓰고 최선을 다하기도해요
해설들은 대회에서 나온 트롤경기를 포장해야되니까 신나게 해설해주고 재밌게 해설했을거에요.
보니까 클템 헌정 픽밴이더만요
근데 그걸두고 재미를 줬으니 됐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트롤에 익숙해져서 무덤덤해지는거 안좋은거에요.
타커뮤니티에서는 패드립에 대해서도 "강한욕"정도 했을 뿐인데 뭐 대수롭게 생각하냐고 생각할 정도로
게임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현실에서 멀어져서 너무 무감각해요.
하지말아야 할 것과 조심해야 될 것은 분명 구분지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자유에는 책임이 있다는 말 들어보셨을거에요.
대회경기에서 트롤로 인해 경기의 질을 떨어트리고 방송의 질을 떨어트린 것에 대해서는 분명 책임이 뒤따를겁니다.
가볍게 웃고 지나갈 문제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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