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대구 강정고령보에서 달성보에 다녀왔습니다.
저녁 7시에 라이딩을 나갔는데, 다녀오는 동안 라이더 분을 두 분 만 봤네요.
자전거 도로가 약간 젖어서 라이딩 하기 좋지 않은 날이라고 생각하신 듯.... 나오시는 분들이 없어요.
주로 주말에 라이딩 하는데, 저번 주말에 못 타서 너무 답답해서 갔다 온 겁니다.
어제도 다녀오고, 오늘도 다녀 왔습니다.
밤 마실 다니기엔 좀 먼 거리인 듯 하네요.
그래도 주말에 못 달린 갑갑한 마음은 조금 풀렸습니다.
추워도 가끔 한번씩 이렇게 밤마실 다녀야 하겠습니다.
집에 들어올 때 동네 슈퍼에 들러서 아이스크림 사오는데,
슈퍼 사장님이 달력을 선물해주시네요.
여기 대구는 참소주입니다.
모델은 보시다시피 강소라양입니다.
내년 3월이 되면 추운 날씨 걱정이 없이 신나는 라이딩을 할 수 있겠지요?
강소라양 초록색 원피스 나오는 3월 달력이 걸릴 때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