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가 휴식기를 갖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브이앱에서든 어디에서든 진이를 언급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고, 거기에 실망하고 불안해했던 미라클도 많았지요.
그런데 올해 초에 오마이걸 3월 컴백 뉴스가 나오면서 진이에 대한 언급이 공식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어요
3월 컴백에 진이가 함께 할 수 있는지 조율중이다는 소식이 그 시작이었죠.
그 뉴스가 나왔을 때에는 마냥 믿고있진 않고 그냥 팬들 안심시키려고 소속사에서 인터뷰 한 것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진이가 망리단길에서 햄버거랑 빙수 먹은 사진을 인증하면서 회사랑 진이가 진짜 대화를 하고 있었다는것을 믿게 됐어요
그 이후로 오마이걸이 컴백을 하고 활동을 하면서도 진이 언급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진이가 없어서 아쉽다느니, 다음 활동은 꼭 같이 하자는 등의 말을 하기도 하고
진이랑 연락 자주 하고 지낸다는 말도 가끔씩 나왔어요
그리고 2주년인 오늘
아이들이 파자마파티 브이앱을 하는데 팬들이 선물한 케잌에 진이 사진이 있었는데요
승희가
"여기 우리 다 있다!!!"
라고 하면서 완전체 오마이걸에 대한 대화가 시작됐어요
케잌 먹는 식기를 챙기면서도 유아가
"진이언니 식기까지 챙겼어요"
이러면서 진이 챙겨주고...
제 생각에는 이번 활동 끝나고 다음 앨범 준비 시작하면서는 진이가 합류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어쩌면...
이미 숙소에는 복귀했는데 우리한테는 비밀로 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올라온 사진에서 괜히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하트로 일부러 배경을 가렸는데
그게 혹시 숙소라는게 티가 나서 가린건 아닐까?
이런 생각...
전혀 근거도 없이 그냥 느낌만 그런것이니까 진지하게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암튼 우리 진이
오마이걸에게
미라클에게
다시 돌아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너무 고맙네요.
다시는!!!
진이가 아프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