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오유에 눈도장 찍고가는

부산사는 여자입니다 

오늘 너무 황당하고 속상한 일이 있어서 도움을 구하고자

몇자 끄적거려봅니다ㅜ

일단 결과부터 말하면 차가 털렸어요ㅜㅜㅜ

어제 큰맘먹고 남친한테 옷 한벌 사줬습니다 

없는 형편에 그동안 고마운일도 많았고 좀있음 1주년이라

백화점 빈폴매장에서 50만원(정확히 498000원)짜리 

아웃도어 한벌 사줬습니다

그러고 차에 넣어놨었어요 그냥 집에 들고갔어야하는데,,
 
그런데!! 오늘 아침에 차에 가보니,, 네 없더군요ㅜㅜ

일단 경찰에 신고는 했습니다 못찾을거란건 알지만 다른

피해자가 생기면 안되니깐요

경찰아저씨 참 친절하시더군요 아직 우리나라 살만한거 같아요

몇몇 나쁜사람들땜에 싸잡아 욕드시고ㅜㅜ

서두가 길어졌네요 제가 부탁드리고싶은건,,

주변에 물어보니 옷같은건 인터넷에 중고로 팔수도 있다그래서,,

차는 부산진구 전포동 주택가에 주차되어있었구요

주차시간은 2일 23시부터 3일 12시까지입니다

차는 에셈3 은색이구요

혹시나 목격하신 분있으시면 좋은데 그럴확률은 낮은듯하고

부산에서 중고로 거래하는 사람있음 좀 알려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폰으로 써서 좀 두서없네요

추운데 감기 조심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