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드나나 혜성들이 아주아주 먼곳에서도 태양의 중력을 받아 돌아오는 것은 알아냈습니다.
오르트구름이 엄청나게 먼곳에 있고 거기까지도 태양의 중력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그리고 오르트 구름 너머에는 텅 빈 공간이라는 것도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세드나나 혜성들이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태양의 중력을 받기는 한다지만..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그만큼 영향이 적어질테고.. 그때
그 주변의 지나가는 다른 혜성이나 우주를 떠도는 물질들의 인력에 끌리거나 부딪혀서 궤도가 어긋나면
다시 태양으로 못돌아오지 않을까요?
아직까지 매번 돌아오고 있는것은 너무나도 큰 공간때문에 부딪힐 확률이 그만큼 낮아져서 그런 영향을 줄 일이
없었기 때문인건가요? 아니면 부딪히거나 인력이 발생해도 그 먼거리에서의 태양의 인력보다 영향이 적을것이기 때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