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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범한 여대생인데요.
게시물ID : sisa_4046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아아아아어
추천 : 13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6/22 00:45:31

진짜 평범해요.

남들 흔이 말하는 스펙에 관심쏟기도 하고 학점도 어떻게 하면 더 좋게.얻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학생인데요. 요즘 돌아가는 것을 보니까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종강파티 한 김에 친구들에게 내일 할 일 없으면

국정원 사태 관련 촛불집회에 같이 가자고 했어요.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을 들으니 제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학생이니 앞으로의 취업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네 생각을 강요하지 말아라.
토익 점수나 갖추고 그런 말을 해라.


그 친구들의 말을 들으니 제가 엉뚱한 데에 더 힘을 쏟는가 싶기도 하고
만약 '네 일에나 신경써라'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대다수라면, 

제가 가진 이 생각들이 모두 제 앞 날에 있어서 쓰잘데기 없는거라면 어쩌나


이런 생각들이 드네요.


시게를 평소에 눈팅해왔는데,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여러 의견을 주장하응 모습이 참 멋지다거 생각됐나봐요.

고민게가 아닌 시사게를 찾은 것을 보면...



저는 생각이 많은 밤이 되었지만

여러분은 좋은 밤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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