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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새누리당 물타기 카드가 nll녹취록만 있을까요?
게시물ID : sisa_404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카스문
추천 : 3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22 01:13:40


MBC "대선 당일 김정남 만났다" 野 "국정원 도움 없이 찾았겠나"

MBC "교민 제보로 소재 파악… 대선 전날 트위터에 루머 퍼져 

만나긴 만났지만 인터뷰 못해"

국정원 "전혀 관여 없었다"


민주통합당은 9일 국회 정보위원회를 열어 'MBC 김정남 인터뷰' 의혹을 다루려 했지만, 여야 합의 실패로 불발됐다. 김정남 인터뷰 의혹은 MBC 이상호 기자가 지난달 18일 자기 트위터에서 "긴급. MBC 김재철. 김정남 단독 인터뷰 비밀리 진행. 선거 전날 보도 예정설. 나꼼수 예언 현실화 우려. 여권, 문 후보 추격 위기감 김정남 카드 필요 판단 가능성"이라고 주장하면서 퍼졌다. MBC는 당시 인터뷰 사실을 부인했고, 대선 당일인 지난달 19일 방콕 특파원인 허모 기자가 지역 교민의 제보로 말레이시아에서 김정남을 만났지만 인터뷰를 성사시키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허 기자는 지난 7일 MBC 본사와 통화하며 "김정남이 한국 인터넷을 자주 보기 때문에 18일 (이상호 기자의) 트윗 이후 (묵고 있는 호텔에) 나타나지 않을까 봐 초조했다"며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인터뷰가 됐을 수 있는데 국내 언론에서 없는 사실을, 이상호가 트윗을 해서 취재에 큰 방해가 됐다"고 밝혔다. 김정남은 이날 허 기자를 만나 "일본, 한국, 서방 언론과 인터뷰할 수 없다"고 했고, 사진 촬영 요청에도 "나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지금 시기가 너무 안 좋아서 정말 미안하다"고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측은 이날 정보위 불발 후에도 "김정남 인터뷰 과정에 국가정보원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했다. 정보위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김정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는 것은 국정원 말고 누가 있겠느냐"며 "국정원의 도움 없이 방콕 특파원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까지 날아가서 인터뷰를 할 수 있었겠느냐"고 했다. 또 "'우연히 호텔에서 만났다, 부딪혔다'고 하는데, (국정원이) 대선 개입 목적으로 사전 교감으로 김정남의 소재를 알려줬는지 묻고자 한다"고 했다.

하지만 국정원 측은 "MBC의 김정남 만남 과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기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한 상태다.

[박국희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2477599
대선끝난후 밝혀진 당시의 국정원과 새누리당의 커넥션. 그리고 한 언론.
민주당은 바쁜줄은 알겠는데.  더 뛰어야 할듯.. 사고 터지기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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