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던게분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닉 한대화입니다. 던파와 무관한 이야기를 던게에 올려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몇주전에 있었던 재밌는(?) 일화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제가 원래 모르는 번호는 전화를 안받습니다.
근데 몇주전에 전화가 온겁니다.
목소리가 장난기가 섞인게 친구인줄 알았습니다.
xxx: ~~~~ 씨 되시죠?
본인: 네.푸훕. (친구인줄암)
xxx: ????
본인: 누구세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챔)
병무청직원: 병무청인데요. 11월 29일 추가모집신청하셨죠?
아프거나 그렇지않으면 연기는 안되구요.
어디로 가시는지 아시죠?
본인: 102보충대 아닌가요? (몹시당황함)
병무청직원: 네 그럼 가시는거죠?
작성자: 네...에... 저.. 그... 여. 영장은 언제나오죠?... (당황의 최고조)
병무청직원: 오늘 내일중으로 나옵니다.
이것을 던게에다 쓰는 이유는 제가 회원가입을 하고 오유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던게 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친한사람은 몇명없습니다.(1명.)
잠깐 글을 쓰고 던게분들과 교감(?)을 하고 조금 정이 들었습니다.
휴학을 내고 일상이 였던 던파와 오유던파게시판을 몇주뒤면 할 수 없다는게
내심 서운하긴하네요.. ㅋㅋ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