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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에게 욕쳐먹음....
게시물ID : gomin_4944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은귀하인격
추천 : 1
조회수 : 77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2/04 04:39:11

눈이 왔으므로 그냥체.


예전부터 계속-_- 욕쳐먹음

남자새끼가 무슨 샤워를 20분 30분씩 하냐고

어디 쓸데도 없으면서 그리 닦아대냐고

아니 쌍 내가 쓸지 안쓸지 어디에 쓰이고(?) 있는지 니가 어찌알아?ㅠㅠ

물론 쓸데도 없고 쓰이지도 않고있긴 해...


내 샤워 패턴.

1. 입장.

2. 옷을 깔끔하게 모두 벗는다.

3. 정갈한 마음을 가지고 손부터 씻는다.

4. 손을 씻으며 적정 온도를 잰다.

5. 온몸에 물을 뿌린다.

6. 머리를 샥샥 잘 감는다. 아직 헹구지는 않음. 바로 헹구면 머릿속 때가 안빠지는 느낌임.

7. 세수를 한다. 아래에서 위로 샥샥.

8. 머리를 헹군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머리를 뒤로 넘기면서 헹굼. 그래야 좋다고 들었음.

9. 이제 린스. 헹구지는 않음.

10. 샤워어어어어어. 온몸에 비눗칠. 꼼꼼하게 비눗칠.

11. 비눗칠 하는동안 린스가 잘 스며들었을테니 머리랑 온몸을 물로 잘 씻어냄.

12. 양치

13. 일주일정도에 한번 면도.왠지 수염이 거의 안남. 안해도 되는데 해야할것만 같은 의무감.

14. 물기제거.

15. 동생몰래 스킨 바르기.


시발 써놓고 보니 30분 걸리게 생겼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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