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만취해서 집에 들어온 남편..
게시물ID : humorstory_336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여자도박
추천 : 7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04 08:17:11

 

 

남편이 만취해 집에 들어오더니 도자기 깨뜨리고,
거실에 토하고... 바닥에 자빠져 골아떨어졌다.
아내가 진땀 흘리며 뒤치닥꺼리를 했다.

 

 

다음날 아침 남편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걱정했다.
내가 미쳤어, 마눌님 엄청 화났을 텐데, 어쩌냐?

 

 

식탁에 메모가 있었다.
여보, 당신 좋아하는 북어국 끓여서 아침상 차려놨어,
시장 다녀올께. 금방 올 꺼야. 사랑해 ♥ ♥ ♥.

 

 

얼라리? 이게 웬일?
깜짝 놀라 아들한테 물어봤다.
아들! 어젯밤 아빠가 실수 안했냐?
아들 말하길...
아빠 엄청 취하셨어요.
엄마가 아빠를 침대로 끌고가서
신발이랑 셔츠를 벗기려고 했는데

 

아빠가 안된다고 뿌리치면서 소릴 꽥 질렀어요.
“아가씨! 제발 그냥 두라고! 나 결혼했단 말이야!

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