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있는데 나 외박나와서 저번에 술마실때부터 나 계속 좋다고 하더니
결국 어제 나보고 사귀자던데...
나 솔직히 얘 여자로 안보이고 걍 동생같아서
그냥 친한 오빠동생 하자고 말하긴했는데
그전에 얘 한테 상처 받을까봐 해줬던 말 때문에
얘가 희망을 가지고 제가 거절한걸 받아 들이질 못해요 ㅠㅠ
제가 지금 군인 신분인데 내일이면 복귀하는데..
군인인거 각오하고 말한다고...
이러는데 어떻게 잘 달래죠?? ㅠㅠ
좀 도와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