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시대에 태어나 흑백티비로 그렌다이저를 보다가
대통령의 사망을 알렸던 방송을 보았던 40살의 오유인입니다.
요즘 오유가 대통령 선거로 시끄럽네요..
토론하고 다투고 비방하고 욕하고 그러는 모습..
저는 왼손잡이입니다..
어렸을때 짝짝이라고 놀림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쓰거나 밥은 오른 손으로 씁니다..
그때는 내게 무슨 장애가 있는 줄 알았지만 지금은 놀림을 받은 이유를 알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좌와 우가 어우려져 국민이 원하고 위하는 정치를 하는
정치인을 직접 뽑을 수 있는 국가입니다.
오른손 잡이도 왼손이 없다면 어떨까요?
자기와 다르다고 배격하고 배척하고... 그건 아니지 안나요?
우리 손을 잡고
같이 손을 잡고 투표를 합시다
다시는 다른 한쪽을 배격하지말고 같이 나갑시다..
왼손 오른손 싸우지 말자구요 어차피 한 몸이니
같이 아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