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왜 일베애들의 프레임은 저렇게 강한데

오유.혹은 진보 중도보수들의 프레임은 이리도 약하고 화력이 부족한지

 

뭐 쟤들은 흥미거리 깔거리가 한정되어있기때문에 거기 화력집중하면된다. 뭐이런것도 있고

어디 지원받는다는 소설도 있고, 흥미거리가 더 강하다 이런것도 있고 여러가지 이론이 생겨났다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문득 든 생각이 있습니다.

 

우리가 프레임이 약한이유.

 

그것은 저들의 약점을 정확히 집어내지못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예를들어. 저들이 의자프레임을 걸거나 종북프레임을 걸면 일반국민은 한번에 듣고 아.! 하고 바로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가 독재프레임? 사실상못느끼죠. 독재해봐야 젊은층은 실제겪어 보지도 않았을뿐더러

연세드신분들은 오히려 독재를 찬양하니까요. 경제성장으로요

 

그럼 어떻게 공격해야할까..하고 생각해봤습니다.

 

며칠전 베스트간 제글에 일베애들.그리고 보수애들이 달려붙는 모습을 보고..어? 하는 생각이 문득들더군요

 

어르신들에게 효과적인방법. 그것은 젊은시절 독재가 하던행위를 그대로 들춰내는 겁니다.

 

박근혜는 박정희의 딸이라는 프레임으로 대선에 나왔으니

 

박정희의 독재시절이 어땠는지 추억이 아닌 기억을 되짚는겁니다.

 

예를들어 장발금지. 미니스커트 금지. 음악검열.신문의 보도지침. 막걸리먹다가 잡혀가서 고문당하던 이야기. 정부비판하면 구속되던시기

학교 결석하면 사형 , 노래 함부로 부루면 구속. 선거철만되면 군인은 언제나 선거장에 나와서 대기하던 이야기, 등

 

표현의 자유 및 개인의 자유를 엄격히 제한하던 그 기억을 들추어내는겁니다.

 

포인트를 독재.경제개발의 허구 이런 것보다는 확와닿는 것을 들추어내는 게 더 효과적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