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가 베란다를 틔운 집인데요. 중간방이 창문이 약간 큰편이거든요. 근데 또 샤시는 약간 뒤틀려있어 이사온 해 장마철에 창문 밑에 팡이자국이 생겼지뭡니까. 보라색이 얼룩덜룩.. 더 심해지지는 않아서 어짜피 이사갈꺼라고 도배를 안하시는데... 전 본가에 내려갈때마다 그 방에서 자거든요. 그리고 적어도 이번 겨울엔 이사를 안갈꺼고요. 도저히 못참겠어서 이번에 내려갈때 일을 치려고하는데 한쪽 벽만 벽지를 바꾸려면 모서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니깐 모서리를 넘어서 옆에 벽으로 벽지가 이어져있던데 바꾸려는 벽쪽의 모서리에서 1센치정도 남겨두고 벽지를 뜯어낸다음 새로 사온 벽지를 모서리에 딱 맞게 붙이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