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친과 일수로 4년이 넘긴 여자입니다. 보통 여자집에 인사드리고 남자집에 인사드린다던데 저희집이 일로 바빠 남친집에 우선 먼저 인사드리기로 했습니다. 휴가라 강원도갔다가 내려오는길에 한우와함께 인사드리려고합니다. 어머님만 계셔서 선물로 한우말고도 꽃다발 하나 사드릴까하는데 괜찮을까요? 사귀기 아주 초반에 어쩌다 잠깐 집에 들어갔었는데 베란다에 화분이 많았던게 기억이 나는데 화분이 좋을까요? 꽃이 예쁘게핀 서양난이요. 그리고 휴가갔다 내려가는길이라 꽃다발이나 화분이나 미리사기가 애매한거같아서 근처 꽃집 찾아서 미리 주문하는기 낫겠죠? 꽃다발(바구니 등), 화분이 별로라면 뭐가좋을까요? ㅠㅠ 그리고 옷차림은 얼굴이 환해보이는 화사한게 나을까요? 아니면 차분한게 나을까요? ㅠㅠ 톤다운된 소라색 민소매 원피스에 검정 7부 가디건입으려하는데 어떨지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사귄지 4년이지만 정식인사는 이게 처음이고 초반애 잠깐 뵌 후러 2번째입니다. 남자쪽에서 일찍 결혼하길 바랬지만 제가 미뤄서 안좋게 보진않을까 걱정입니다. 주변에 기혼자분들이 안계셔서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남친은 어머니 성향을 잘 모른다고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