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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번대사
게시물ID : drama_405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숯불구이
추천 : 12
조회수 : 122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2/06 21:43:57
이번대사에 20년이나 지났는데 뭔가 변했겠죠 라고 물어보는장면은 현실우리사회에 보내는 일침같아요. 돈많은 사람은 아무리 개망나니짓을 해도 괜찮냐고 20년동안 변한게 없냐고 현재 잘살고 있는사람을 비추며 질문을 던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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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6 22:09:56추천 0
전문어대갈 29만원 얘기 해주고싶네요 ㅠㅠ
댓글 0개 ▲
2016-02-06 22:30:06추천 21
시그널 보다 보면 가끔씩 사람을 쿡쿡 찌르는 대사가 나와요.
제 기억에 남는 건 4화에서 원경씨 죽은 후에 나눴던 무전인데,

"사진으로만 봤겠지. 그냥 사진 몇 장만으로.... 희생자 이름, 직업, 발견 시각, 발견 장소. 그게 당신이 아는 전부겠지만... 난 아냐!"

문득 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팔려나가던 타인의 고통들, 예를 들어 하루에 몇 건씩 나타났다 사라지는 짧은 강력범죄 기사부터 세월호와 같은 대형 참사, 다에쉬로 인한 중동의 심각한 내전 상황 등등이 떠올랐어요.
이렇게 누군가에겐 가깝고 큰 고통을, 혹시 나는 아무렇지 않게 소비하고 말았던 게 아닐까? 더 나아가 무심하게 씨부리는 말로 당사자들에게 상처가 될 만한 일은 한 적은 없었을까? 그렇게 잠깐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대사도 참... 많은 생각하게 만드네요.
댓글 0개 ▲
2016-02-07 01:37:21추천 2
수갑 하나당  2.5리터도요 ㅠㅠ 그만큼 유가족의 아픔과 경찰들이 고생하는 것도 ㅠㅠ
댓글 0개 ▲
2016-02-07 01:44:34추천 1
왜 아직도 똑같다고 말을 못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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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02-07 02:16:30추천 6
변했죠 오히려 더 심하게...
댓글 0개 ▲
2016-02-08 02:01:21추천 0
과거의 한세규가 잡혀도, 미래의 한세규는 바뀌지 않아요.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인거죠..
댓글 0개 ▲
[본인삭제]연애고자님
2016-02-08 03:43:24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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