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잊고지내던 슬픈기억들,아픈기억들이 잠시스쳐지나갈때. 마음이 있다는걸 알수있겠더라구요.. 머리보다 가슴이먼저반응하는... 가슴이 꾸욱..하고쓰린느낌.. 아시려나요... 저는 요즘들어 많이느끼는데 토이의 '내가 너의곁에 잠시 살았다는걸'은 자체 금지곡이될정도네요ㅎ 하지만 이 '아픈기억'들을 단지 안좋은기억으로 남기는것보다 '추억'으로남길수있는 이유가 이 쓰라림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닳고닳아 최소한의 형태만남아 아픈기억이 더이상 아프지않을때..단단한 씨앗만남았을때.. 이 쓰라림이 멈출수있으니까요
이게시판에올때마다 마음이 정화되는느낌입니다^^ 아무에게말할수없는걸 이렇게 이야기하고 위로받고 힘을얻을수있다는게.. 오유는아마 제인생에있어 중요한 밑거름?까진아니려나요 ㅎ 좋은추억들이될거같네요~ 외로운토요일밤 노래듣다가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모두들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