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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대에 사는게 참
게시물ID : humorstory_336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라더스
추천 : 2
조회수 : 1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4 17:21:09

인터넷에 박근혜든 문재인이든 비방하는 리플 및 댓글도 그렇고

저 먼나라 제3국도 투명한 투표함도 만들고 자물쇠로 잠궈서 튼튼하게 만들어서 잘하고 있는데

이놈의 나라는 종이 박스 투표함에 투표하고 게다가 통채로 없어지질 않나

부정선거 걱정이나 해야되고...

 

친일, 종북, 빨갱이 보구꼴통 이런 단어가 남발하고

나라 분열시키는 것들이 판을치고

서로 헐뜯기 바쁘고..

 

애새끼들은 어른공경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고

어른들도 나이만 먹었지 하는 짓은 애새끼들만 못하고

 

지하철 무슨무슨 남녀 나오면  말리고 다독여주고 훈계하고

그래야하는데 이놈의 인간들은 휴대폰들고 찍기 바쁘고.

 

 

 

예전에 오유에서 본글인데

일본의 한 유명한 누군가가 말했다.

 

한국은 절대 일본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일제시대때 심어놓은 정신적인 쇄뇌때문에

대대로 서로 헐뜯고 싸우고 무시하게끔 되서

발전할 수 없다고..

(누군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확실히 봤었다..)

 

물론 싸우고 그래야 국가의 권력이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거

방지 할수 있는건 맞는데

이건 병맛으로 싸우니까 허탈해진다.

 

너무 소모적인 주제로 싸우니까...

박근혜 일가 재산이 몇조라든지

문재인 후보가 몇십 몇백만원짜리 의자에 앉았다든지

 

 

차라리 상대방의 정책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놓고 더 좋은 의견을 제시하고

반박하고 뭐 그런거로 싸운다면 모를까

이건 뭐 애새끼들 싸움도 아니고 책상에 줄긋고 넘어왔다고 싸우는것도 아니고

 

이놈의 나라 언제 철들고 언제 고쳐먹을수 있을까.

 

나라꼴 정말 잘돌아간다..

 

아.. 나 이제 좀있으면 30대에 진입하는데

내 인생의 꽃이 조금씩 펴야 하는 나이인데

정말 조금 슬프다.

 

하지만 열심히 살아야지...

 

 

그냥 누가 되든간에 진짜 나라를 위해서 좀 일해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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