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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그대로의 삶이 얼마나 힘든 생활인지 깨닫게 해주는 유머
게시물ID : freeboard_2551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죄송
추천 : 0
조회수 : 2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9/22 21:26:35
1.아내가 설거지를 하면서 말했다. "애기 좀 봐요!" 그래서 난 애기를 봤다. 한 시간 동안 쳐다보고 있다가 아내에게 행주로 눈탱이를 얻어 맞았다.

2.아내가 텔레비전을 보며 말했다. "세탁기 좀 돌려요!" 그래서 난 세탁기를 들고 빙빙 돌렸다. 30분 동안 돌리고 있다가 아내가 던진 리모콘을 받으려다 세탁기가 떨어져 방바닥이 꺼졌다.

3.아내가 책을 보면서 말했다. "선풍기 좀 털어요!" 그래서 난 먼지떨이를 가져와 선풍기를 털었다. 한시간 동안 털고 있다가 아내가 던진 책을 힘들게 받고 멋지게 주다가 뺨을 꼬집혀 퍼런 멍이 들었다.

4.아내가 쉬면서 말했다. "먼지떨이로 텔레비전 좀 털어요!" 그런데 나는 '먼지떨이'라는 낱말을 못 듣고 텔레비전을 털어서 재미있게 보다가 아내가 던진 먼지떨이에 뒤통수를 맞아서 큰 혹이 생겼다.

5.아내가 아기를 재우면서 말했다. "애기 분유 좀 타요!" 그래서 나는 분유통을 타고 끼랴끼랴 했다. 아내가 화가 나서 의자를 던졌는데 분유통 옆에 맞아서 분유통이 부서져 엉덩방아를 찢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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