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글 아닙니다.
엊그제 제가 진짜 용기 내서 번호를 따고 데이트 신청을 했거든요?
저보다 네살 연상인 27살입니다. 용기있는 모습이 좋아서 만났다고 하는데
어제 너무 재미있게 보냈는데 절 어리게 보더라구요.
"00가 너무 어리네" "너가 너무 순수해서 그래" 이러식으로...
어쨌든 다음에도 만나자고 말했어요. 그러자고 승낙했구요
집에 데려다줘서 고맙다는 말도 했고 전 잘 들어갔으면 됬다고 했구요.
근데 제가 진짜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이상한 생각도 안했는데 계속 발기상태였거든요. 또 이걸 분명히 눈치 챘어요.
절 어떻게 생각할까요... ㅠㅠ
cf)그리고 담주 토욜날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을 언제 얼마나 하는게 좋을까요?